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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살아숨쉬는 수원남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

관리자 2019-05-31 06:26:12 조회 435

 

지동시장, 못골시장, 미나리광시장

수원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명칭도 삼국시대에는 물골, 매홀이라 했고, 수성, 수주, 수원, 화성 등을 거쳐 수원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1000년 이상 수원의 중심지는 현재의 융건릉이 있는 곳이었지만 정조대왕이 1789년에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의 현륭원으로 이전했다.

 

수원 팔달산 동쪽 기슭에 관아와 행궁을 짓고 화산 아래에 있던 읍치를 옮기면서 신도시 수원을 건설하고 조선 각지의 상인들을 불러 모아 만든 시장이 수원남문시장이다. 정조대왕은 현륭원과 신도시 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1794년부터 1796년까지 수원화성을 축성했다.

조대왕이 만든 수원남문시장은 2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하게 특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천동공구시장, 남문로데오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시민상가시장,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 9개 시장을 수원남문시장이라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남쪽 대문인 팔달문과 수원천 주변에 모여 있는 글로벌 명품 시장이다.

​1831년 편찬한 화성지와 1899년 편찬한 수원군읍지에는 남수동, 매향동, 구천동이란 명칭은 있지만 지동이란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지동(池洞)이란 이름은 20세기 들어와서 사용했는데 주변에 연못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못골이란 이름도 연못과 관련이 있다

수원화성 안에는 수원화성 축성 중 상동지와 하동지라는 연못을 팠었는데 이 연못이 지동의 유래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팔달문에서 수원천 방향으로 가다가 지동교를 건너면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종합시장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수원화성 동남각루 밖에 위치한 지동시장은 수원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도소매 전문시장이다. 40여 곳에서 순대와 곱창을 판매하고 있고 순대 전문 시장으로 특화되어 있어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순대타운이다.

미나리광시장도 농산물, 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변에 오래된 맛집도 많다. 못골시장은 주로 저렴한 가격의 1차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의류, 신발, 가정용품 등을 판매하고 냉면, 칼국수, 순대, 분식, 만두 등 맛있고 착한가격의 먹거리도 풍부하다.

못골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고객과 상인간 소통을 위해 상인이 직접 만들고 진행하는 전통시장 최초의 생방송인 ‘못골 온에어’를 진행하고 있다. 줌마불평합창단, 못골밴드, 못골통기타 등의 상인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상인들 간의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과 왕이 임시로 머무르던 화성행궁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수원남문시장은 화성행궁과 가깝고 수원화성 성곽길과 붙어있어 접근이 편리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시장으로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

많은 사람들을 시장의 고객으로 잡으려면 시장 스스로 변해야 한다. 착한 가격의 상품과 맛, 친절은 기본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산 사람의 만족도가 높아야 다시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상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시장의 얼굴이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서비스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이다.